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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영어 공부하며 봉사하는 강남주부들이죠”_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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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O운 등록일 2015-03-17 조회 2454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영어학습동아리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이 신문에 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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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며 봉사하는 강남주부들이죠”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 스터디·친목에서 자원봉사·행사지원·문화교류까지


김인희기자(ih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5-02-16 00:05:15


세계화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전 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됐다. 국가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연중 내내 국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더불어 해외 관광객 역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하철이나 시내에서 외국인을 만나거나 길거리에서 지도를 들고 길을 묻는 외국인을 만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불편한 점 중 하나는 의사소통 문제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시민들의 영어 수준이 향상되며 어학 봉사를 하는 단체들이 많아졌지만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통역 봉사에 나섰던 자원봉사 단체가 있다. 이들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학습동아리인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이다. 이 동아리는 외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대개 외국어 동아리는 학습 위주로 활동하는 반면 영어사절단은 언어 공부에서 나아가 외국과 문화를 교류하고 사회적 현안에 대해 학습하며 나아가 재능을 기부하는 데 이르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언어를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온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을 만나봤다.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내 학습 동아리로 1999년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이 생겨났다. 언어구사능력 향상 목적과 함께 봉사 정신을 기초로한 사절단은 영어 학습 모임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학습을 통한 자기계발…즐거움과 보람, 두 마리 토끼 잡는 영어사절단

15년의 역사를 가진 동아리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이하 영어사절단)은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가 강남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 소속된 단체다.


영어사절단이 소속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학점은행제, 평생학습과 취업·창업교육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1997년 강남구 여성센터로 개관한 뒤 2008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이름이 변경됐다.

영어사절단은 1999년 1월 발족해 2000년 총회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통역과 번역 등의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영어사절단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다는 의미로 동아리 명칭에 ‘보람을 찾는’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다.


회원들은 영어를 꾸준히 학습하는 동시에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돈독히 다져왔다. 영어와 관련된 봉사 활동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동아리 회원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특히 영어사절단은 사회 변화에 발맞춰 영어를 통한 새로운 봉사 활동 분야를 개척하고 있었다. 이런 진취적인 사고방식은 다른 단체·동아리에도 영향을 미쳐 이와 비슷한 모임이 생기는 데 기여했다.


▲ 지난 12일 논현2동 주민센터 4층에서는 강남구능력개발센터의 언어 학습 동아리인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의 동아리 활동이 한창이었다. 매주 목요일마다 학습이 이뤄지는 영어사절단은 그룹별로 영어소설, 영자신문, 영화 등을 정해 학습한다. ⓒ스카이데일리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영어스터디 모임에서는 영어 강사와 함께 영어회화를 한다. 동아리에서는 본인 관심사에 따라서 영어소설·영자신문·영화 등의 소그룹 학습이 진행된다.


영어사절단 스터디 모임은 학습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각종 국제대회 및 세미나 통역, 소외계층을 위한 영어지도, 지역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활동은 13명 동아리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과 적합한 회원을 선별해 일부가 참여하는 활동이 있다.


▲ 지난해 회장을 맡았던 이근섭 회원은 “사절단 스터디 모임은 개인마다 직업 또는 개별 활동과 연결돼 서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회원들은 동아리뿐만 아니라 개별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스카이데일리


동아리 전원이 활동하는 분야는 상시에 이뤄지는 각종 국제·국내 행사 영어 관련 자원봉사와 영어 통역안내 등이다. 국제·국내 행사는 전원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영어통역안내는 회원 중 5~6명을 선별하고 있다. 이들이 참여한 행사는 ‘주한 외교 대사를 위한 의상쇼’ ‘국제여성학·여성정책·여성과학기술 대회’ ‘G20’ 등이다.


2009년 이후 통역 및 번역 봉사활동은 주로 활동 초기에 많이 이뤄졌다. 영어사절단 회원들의 말에 따르면 최근에는 통역·번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젊은 층들이 늘어나면서 본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국내 행사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봉사활동이 교육과 놀이와 관련한 재능기부 방식으로 변화했다. 재능기부 활동은 주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었다.
영어사절단은 2009년~2011년까지 ‘어머니 ABC 기초 영어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도산공원 안창호 기념관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로 기념관에 대해 설명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어사절단은 2012년 ‘꿈밭에 사람들 놀이봉사’, 2013년 ‘열린집 공예체험 봉사 및 영어지도’, 2014년 ‘서울시여성보호센터 동아리 연합봉사’에 참여했다. 현재는 ‘가정방문-다문화가정 어린이 한글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 인원은 1명부터 7명까지 다양했다. 활동이 세분화되면서 회원들은 문화관광,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매스컴 주목을 받는 영어봉사단…“새로운 봉사활동 계획하고 있어요”

기자가 갔을 때 회원들의 학습 열기가 뜨거웠다. 회원들은 소그룹끼리 모여앉아 토론하며 학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영어사절단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2년 전부터 언론에서 소개가 되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영어사절단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일부 회원은 EBS 영어 교육방송 프로그램에 출연도 했다.


강미숙(52) 회원은 “주부인 우리들이 모여서 영어공부를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위 도 취득하고 봉사활동도 하다보니 언론의 관심을 받게 것 같다”고 전했다.

샌드라(48) 회원은 약사로 일하다가 의약품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비즈니스 영어를 공부하게 됐다. 그는 “학위를 마치고 대학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가르치게 됐다”며 “필요에 의해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영어사절단 활동을 함께 하다보니 영어공부가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1년간 거주했던 한 회원은 지인 소개로 미국 내 센터에서 외국인 영어 봉사자에게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 귀국하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영어사절단을 알게 됐다”고 했다.


지난 2014년 동아리 회장을 맡았던 이근섭(60) 회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어수업에 참여하다가 영어사절단을 알게 돼 들어온 경우였다. 그는 “영어사절단 스터디 모임은 개인의 직업이나 개별 활동과 연결해 영어를 학습할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말했다.

올해 회장을 맡은 하진희(52) 회원은 초창기 멤버로 활동을 하다가 외국에서 10년 간 살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10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이 동아리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고 전했다.

▲ 올해 회장을 맡은 하진희 회원은 “이제는 봉사활동도 틈새를 찾고 새로운 형태를 의논해야한다”며 영어사절단의 향후 계획이자 목표를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그는 영어사절단이 그동안 개인의 실력 향상과 봉사활동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지만 이제는 지금까지 했던 활동 들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방향을 마련할 시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영어사절단의 향후 목표와 관련해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와는 다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찾는 것이 향후 목표이다”며 “예를 들면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는 회원도 있었다. 그는 영어사절단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했다. 그는 “사절단에서 하는 학습 활동은 몸소 느낄 정도로 실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단순히 영어회화만이 아니라 뉘앙스 등 섬세한 부분까지 학습하고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역삼동 복지센터에서 60세 넘는 노인을 대상으로 여행영어 강의를 하고 있는 회원, 서울시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는 회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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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언어학습동아리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일어사절단 가입 신청 및 활동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습동아리 회원가입을 원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시: 3월 25일 수요일 11시~4시
■장소: 강남구청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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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O운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 영어와 관련된 봉사일을 찾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이 정보를 마주하게 되어 기쁜 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가입을 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동을 하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삭제 2016.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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