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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 신문자료 보도 “불편한 이웃 일본과 언어 통해 벽을 허물어요”_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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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O지 등록일 2015-03-17 조회 1659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학습동아리 일어사절단이 스카이데일리 경제 신문에 소개 되었습니다.^^


“불편한 이웃 일본과 언어 통해 벽을 허물어요”


[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스터디·친목에서 친선교류·번역봉사·행사지원까지

김인희기자(ih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5-03-14 00:05:12

현재도 한국인들 상당수는 반일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안그래도 두 나라 사이에는 악감정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독도 영유권, 교과서 등의 문제가 풀리지 않아 두 나라 사이의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이 사안들은 외교 갈등으로 이어졌고, 한일관계의 냉각된 분위기를 더 악화시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일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한일의원연맹의 한국 방문단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그 자리에서 두 나라 의원들은 한·일 관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15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한일우호교류행사’가 웨스턴 조선호텔 등에서 열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의원, 구보 시게토 관광청 장관 등이 참석해 한·일 양국의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처럼 각 분야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은 모임 하나가 이런 움직임에 일조를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일본어 학습을 함께 하는 ‘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은 공부 뿐 아니라 한일 친선교류, 통·번역 자원봉사 등 활동을 함께 펼쳐왔다. 회원들은 단순히 언어만 배우기보다는 주기적으로 일본인들과 만나 문화 교류도 이어왔다. 스카이데일리가 언어 재능기부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을 만나봤다.

▲ ‘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은 매주 목요일마다 일본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일어사절단은 학습과 함께 일어와 관련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한일 상호방문을 진행하며 친선교류에 힘쓰고 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친선교류로 한일 관계 개선…“언어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요”

15년의 역사를 가진 동아리 ‘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이하 일어사절단)은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가 강남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 소속된 단체다.

영어사절단이 소속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학점은행제, 평생학습과 취업·창업교육 등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1997년 강남구 여성센터로 개관한 뒤 2008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이름이 변경됐다.


일어사절단은 1999년 발족해 2000년 국내 거주 일본인들과 교류하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통역과 번역 등의 자원봉사를 수시로 하고 있는 일어사절단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동아리 명칭에 ‘보람을 찾는’ 이라는 수식어를 넣었다.


▲ 일어사절단에서 학습은 일본인 강사와 함께하는 회화공부와 사회·문화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는 일어 관련 이외에도 한일 관련 행사지원, 센터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스카이데일리


19명의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일본어 학습을 진행해오면서 친목을 돈독히 다져왔다. 회원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강사는 일본인 ‘나가무네 료코’씨다. 그는 회원들과 언어학습뿐만 아니라 사회 현안, 양국의 문화 등에 대해서도 회원들과 얘기를 나눈다.


일어사절단은 일어학습과 일본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주로 했다. 또 일본의 한 단체와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상호 방문을 진행해왔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아키타가나모리 교실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을 해온 것이다.

아키타가나모리 교실은 외국어를 배우는 일본의 한 사설 학원으로 회원들 중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일어사절단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아키타가나모리 교실은 매년 꾸준히 한국으로 여행을 오고 있으며 그럴 때마다 일어사절단이 나서 이들의 한국 관광 안내를 돕고 있었다. 일어사절단은 3년에 한 번씩 일본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올해가 바로 일본 방문하는 해다.


회원들은 일본과 관련 있건 없건 간에 여러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역사교사모임과의 결연 및 번역봉사, 2012년 꿈밭에 사람들 놀이봉사, 2012년 압구정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여행일어 강습, 2014년 서울시여성보호센터 동아리 연합 봉사 등에 참여했다.

“자연스런 문화교류가 한일 관계 개선의 시작입니다”

일어사절단은 설립 초기 서울 주재 일본대사관의 직원 부인들과 모임을 통해 교류가 이뤄졌다. 그러나 한일관계가 냉각되면서 모임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교류의 연결고리가 약해졌다.


이 때문에 활동 중반 시기에는 다른 분야의 활동을 찾기 시작했다. 학술 대회 등 여러 국제행사에서 보조통역을 해왔고 복지관에서 일본어 회화를 강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일어사절단은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면서 활동 형태에 조금씩 변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활동이 있는데 바로 일본 단체와의 상호방문교류다.

▲ 13년간 활동해 온 송영화 총무(왼쪽)는 “일어사절단 초기에는 자체 모임이 위주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회의 통역 활동, 일본어 강의 등 활동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해경 회장은 “일어사절단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각자의 실력과 전문성을 살려 개별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카이데일리


13년간 일어사절단에서 활동해온 송영화(여·50) 총무는 “일본 아키타가나모리 회원들이 7년 전 우리를 직접 찾아와 만남을 가졌고 이후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아키타가나모리 회원들은 공식적으로 매년 한 번씩 여행을 오고 있으며 일어사절단 회원이 직접 나서 안내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 날 일본인 관광객 두 명이 일어사절단 사무실로 찾아왔다. 그들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 등 역사적 문제와 관련해 사죄하고 싶어 해남 땅끝마을에 있는 위안부 할머니를 방문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회원들을 감동했고 일본인 관광객을 해남으로 안내했다.


일어사절단에서 활동한 지 5년 된 이해경(여·58) 회장은 일본에서 5년간 거주한 적이 있었다. 이 회장은 “낯선 곳에서 생활하면서 어렵고 힘든 점이 있었는데 일본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일본어 및 문화 등을 배우게 됐다”며 “한국에 돌아오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때마침 한국에서 일어사절단을 알게 됐다. 그는 일어사절단이 단순히 언어를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일어사절단 회원들은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어도 일본어 회화가 익숙한 정도의 수준이다”며 “전반적 활동을 우리 회원들의 실력에 맞게 하나씩 해나가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어사절단의 강사가 일본인이다보니 언어 학습과 회화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일본인 강사이다 보니 일본어를 배울 때 실제 어조를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어 좋다”며 “나아가 경직된 분위기로 언어만 익히기 보다는 한국·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양국과 관련된 사회적 현안, 문화 등에 대해 얘기하니 흥미롭고 유익하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일어사절단에서 학습과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은 한일 양국은 서로 말과 글을 배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문화와 가치관 등을 서로 알아감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일어사절단의 한 회원은 일어사절단 활동 가운데 상호방문교류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 회원은 “일어사절단이 비록 작은 단체이지만 작게나마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매결연으로 일본에 직접 방문할 때 한복을 입기도 하고 직접 가서 전통놀이도 즐기고, 한국 요리도 선보인다”며 “한국을 알리고 문화교류에 보탬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2247


아울러,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언어학습동아리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일어사절단 가입 신청 및 활동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습동아리 회원가입을 원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시: 3월 25일 수요일 11시~4시
■장소: 강남구청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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